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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령 "장애 있는 조카, 사회 편견 때문 자신감 없어"(인간극장)
작성 : 2022년 01월 21일(금) 08:18

신세령 이동원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신세령이 장애를 갖고 있는 조카 이동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굳세어라 신세령' 5부로 꾸며져 트로트 가수 겸 호프집 사장 신세령과 그의 가족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세령은 자폐증과 우울증이 있는 지적장애 3급인 조카 이동원 씨에 대해 "마음이 정말 착하고 여린 아이인데 말과 행동으로 표현이 잘 안 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후 이동원 씨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면접을 봤다. 이동원 씨와 함께 면접 장소를 향한 신세령은 "사회에서 장애가 있다고 하면 편견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위축된다. '분명히 나는 안 써줄 거야' 이런 생각이 아이 머릿속에 항상 박혀 있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용기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원이는 시키면 잘한다. 빠릿빠릿하게 잘하는데 고모 입장과 남이 봤을 때는 다르니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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