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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티슨, 봉준호 신작 SF영화 주연 물망
작성 : 2022년 01월 20일(목) 13:51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 사진=DB, 로버트 패틴슨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올해 출간되는 소설가 에드워드 애쉬튼의 SF소설 '미키(미키7(Mickey7)'를 각색하고 연출할 예정이다.

'미키7'은 미지의 얼음 세계를 개척하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 미래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공상과학소설이다.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주인공으로는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테넷'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바바리안'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3월 개봉되는 '더 배트맨'에서 새로운 배트맨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영화화되는 '미키7'은 플랜B가 제작에 참여하고 글로벌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배급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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