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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호펜하임 꺾고 포칼컵 8강 진출
작성 : 2022년 01월 20일(목) 09:28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우영을 교체 멤버로 가동한 프라이부르크가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8강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1-2022 DFB 포칼 16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2014-2015시즌 이후 7년 만에 포칼 8강에 진출했다.

정우영은 팀이 4-1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0분 만에 루카스 휠러의 패스를 받은 빈첸초 그리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36분에는 상대 핸드볼 파울로 선언된 페널티킥 찬스에서 그리포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 8분 만에 중앙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의 자책골이 터지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2분 만에 케빈 샤데의 추가골이 터졌다.

23분에는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4-1이 됐다. 결국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프라이부르크는 3월초 8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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