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알타이에 2-1 역전승…3위 도약
작성 : 2022년 01월 20일(목) 09:15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풀타임으로 활약한 가운데 페네르바체가 역전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타이와의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승 6무 6패가 된 페네르바체는 단숨에 리그 3위(승점 36)로 도약했다. 페네르바체에 진 알타이는 20개 팀 중 18위(승점 18)에 머물렀다.

이적 후 주전 수비수로 입지를 굳힌 김민재는 후반 35분 교체됐던 말라티아스포르와의 리그 19라운드 이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4분 상대 아흐메드 아리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7분 이르판 카흐베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전반을 1-1로 마친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2명의 선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26분 카흐베치의 패스를 받은 세르다르 두르순의 결승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끝까지 한 점의 리드를 지킨 페네르바체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