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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역전패' KT 서동철 감독 "마지막 집중력이 아쉽다"
작성 : 2022년 01월 19일(수) 21:30

서동철 감독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는데 마지막 집중력이 아쉽다"

수원 KT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82-85로 패배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KT는 10패(23승)째를 떠안았다.

경기 후 KT 서동철 감독은 "사실 최근 선수들의 컨디션이 안 좋아보여서 걱정했다. 걱정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제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좋은 경기를 했다"며 패배에도 선수들을 감싸안았다.

이어 "아쉬운 것은 40분 내내 집중하지 못한 부분이다. 마지막에 7점 정도 앞선 것을 너무 쉽게 내줬다. 그 외적인 부분은 잘 해줬던 것 같다. 중간에 기복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는데 마지막 집중력이 아쉽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 3일 목 부상을 당했던 정성우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서 감독은 "초반에 우왕좌왕했던 부분이 있지만 경기를 하면서 감각을 찾아가는 것 같다. 아직은 100%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려했던 것보다는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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