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개봉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18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제작 표범영화사) 측은 2월 개봉을 확정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노벨문학상 후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1세기를 뒤흔든 금지된 이야기라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독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작품이다.
연우진은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에서 갈등하는 무광 역으로 분해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안이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 수련 역을 맡아, 모범적인 무광의 삶을 뒤흔드는 매력적인 여인으로 분한다. 여기에 조성하가 수련의 남편이자 막대한 권력을 가진 사단장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작게 열린 문틈 사이로 수련을 응시하고 있는 무광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는 무광의 내면 속 흔들리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월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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