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미경이 박신혜의 결혼을 축하했다.

19일 김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신혜의 결혼을 축하하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김미경과 박신혜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미경은 박신혜를 극중 이름 은상이라 부르며 "은상이가 시집도 가고 아기 엄마가 돼요. 잠깐의 점심 식사도 너무나 걱정이 돼서 '조심 조심'을 오십번은 외쳤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김미경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예쁘고 멋진 한쌍. 모든 축복과 행복이 함께하길. 축하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고 애정 담긴 축하를 전했다.

박신혜는 2017년부터 열애 중이던 배우 최태준과 지난해 11월 결혼,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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