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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2022시즌 주장단 임명…조수철 2년 연속 주장 완장
작성 : 2022년 01월 19일(수) 14:05

사진=부천FC1995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조수철이 2년 연속 부천FC1995의 주장 완장을 찬다.

부천은 19일 "2022시즌 주장에 2년 연속으로 조수철, 부주장에는 김정호, 송홍민을 새롭게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주장 조수철은 2017년부터 부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부터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부주장 김정호는 2021년 부천의 유니폼을 입고 팀 수비를 탄탄히 했고 리그 30경기에 출장하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출장을 달성했다.

김정호와 함께 부주장으로 임명된 송홍민은 2018년 프로팀 입단을 부천으로 해 현재까지 부천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부천 원클럽맨이다.

이영민 감독은 "조수철이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울 때 선수들을 이끌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시즌에도 주장을 맡기게 됐다. 김정호는 선수단이 더욱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 리더십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부주장으로 임명했으며, 송홍민은 부천에서 데뷔해 5년 동안 부천을 위해 헌신한 선수고, 선수단에 모범이 되는 선수라서 부주장직을 맡겼다"고 주장단 선임 이유를 밝혔다.

조수철은 "2년 연속으로 주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시즌 선수단을 잘 이끌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정호는 "부주장을 맡은 만큼 더 솔선수범하겠다. 올 시즌은 반드시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송홍민은 "어린 선수와 고참 선수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팀이 더 끈끈해지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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