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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쇼윈도' 종영 소감 "송윤아·이성재와 호흡 영광"
작성 : 2022년 01월 19일(수) 13:50

박상훈 / 사진=웨이즈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박상훈이 '쇼윈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상훈은 19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이하 '쇼윈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상훈은 한선주(송윤아)와 신명섭(이성재)의 아들 태용으로 분해 다채로운 감정 연기와 반전 연기를 펼쳤다.

태용은 누구보다 다정다감하고 밝은 아들이다. 그러나 극 후반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고 충격과 슬픔에 빠진 그는 아빠 대신 자신이 윤미라(전소민)를 찌른 범인이라고 거짓 자백한다.

이를 연기한 박상훈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 그리고 감당하기 힘든 공포와 상처를 리얼하고 밀도 높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상훈은 소속사를 통해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특히 옆에서 많은 지도와 응원 아끼지 않으신 엄마·아빠 역의 송윤아·이성재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늘 현장에서 믿어주셨던 감독님께도 감사드리고 좋은 현장 만들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애정 가득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쇼윈도'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저는 다음 작품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상훈은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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