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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FA 최대어' 코레아, 신임 에이전트로 보라스 선임
작성 : 2022년 01월 19일(수) 13:47

코레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리그 최고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았다.

코레아는 19일(한국시각) 미국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보라스를 새 에이전트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MLB는 구단과 선수노조가 노사단체협약(CBA) 개정 시한인 지난달 2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이후 14일 다시 협상을 위해 마주앉았지만 결렬되며 여전히 시계가 멈춘 상태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7년 간 통산 0.277의 타율과 133홈런 489타점을 올린 코레아는 아직 새 팀을 구하지 못했다. 보라스를 새 에이전트로 선임하며 직장폐쇄 후 협상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보라스는 MLB 최고 에이전트다. 직장페쇄 직전 내야수 코리 시거(10년·3억2500만 달러)와 마커스 세미엔(7년·1억7500만 달러)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시켰고 맥스 슈어져(3년·1억3000만 달러·뉴욕 메츠)에게도 초대형 계약을 안겨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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