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신화의 앤디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19일 앤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앤디는 "제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 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앤디는 활발한 활동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앤디는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배우, 기업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 이하 앤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신화 앤디입니다.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