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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최종예선 치르는 한국 女 농구대표팀, 예비 및 최종 엔트리 확정
작성 : 2022년 01월 18일(화) 17:57

여자 농구대표팀의 사령탑 정선민 감독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의 예비 및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을 대비해 여자 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24인과 최종 엔트리 12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WKBL에서 21승 1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청주 KB스타즈에서는 가드 허예은과 센터 박지수, 포워드 강이슬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서는 박혜진과 박지현, 최이샘, 김단비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배혜윤, 윤예빈, 이해란을 배출했고 부산 BNK썸에서는 이소희, 진안이 선택을 받았다. 허예은과 이해란, 이소희는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다.

FIBA 랭킹 14위인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 호주(3위) 등 강호들과 맞붙는다. 4개국 중 3위 안에 들어야 9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FIBA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2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소집돼 2월 7일 결전지인 세르비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 엔트리 12인

허예은, 박지수, 강이슬(이상 KB스타즈),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김단비(이상 신한은행), 배혜윤, 윤예빈,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이소희, 진안(이상 BNK)

▼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예비 엔트리 24인

허예은, 김민정, 강이슬, 박지수(이상 KB스타즈),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김아름, 유승희, 김단비, 김연희(이상 신한은행), 윤예빈, 김단비, 이주연, 이해란,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이소희, 김진영, 김한별, 진안(이상 BNK), 신지현, 정예림,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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