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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태국 출신 K팝 가수, 2PM 닉쿤이 좋은 길 만들었다"
작성 : 2022년 01월 18일(화) 16:21

뱀뱀 /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갓세븐 출신 가수 뱀뱀이 태국 출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뱀뱀은 두 번째 미니앨범 'B' 발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뱀뱀은 "'B'가 뱀뱀의 'B'다. 앨범이 두 가지 나왔다. 두 개를 놓으면 'BB'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만의 세상, 색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 노래 들으면서 '뱀뱀은 이런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실 거다. 제 머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러분들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대한 즐겁게 활동하려고 한다. 지난 앨범 '리본'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약간의 부담도 있다. 과연 '리본'만큼 잘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까. 부담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을 만족한다. 많은 분들이 제가 만족한 만큼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뱀뱀은 태국 출신 K팝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데뷔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는데 닉쿤 형이 좋은 길을 만들어주셨다. 제가 활동할 때는 많이 편했다. 겁도 많이 났고 '잘할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활동하면서 제가 생각을 바꾼 게 태국에서 왔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좋은 음악을 만들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듣는 분들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음악이 중간지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어지는 게 신기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 면에는 태국 사람인데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한국분들과 해외분들이 인정해주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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