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동남 감독대행 "선수들끼리 해보자고 한 것이 통했다"
작성 : 2014년 11월 07일(금) 22:07

안양 KGC인삼공사/KBL 제공

[안양=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안양 KGC인삼공사 이동남 감독대행이 승리 요인으로 후반 집중력을 꼽았다.

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골고른 활약을 앞세워 82-69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인삼공사는 시즌 3승(8패)째를 올렸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동남 감독대행은 "경기 중간에 수비 존을 변경했던 것이 통했다"라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최근 두 경기에서 후반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날 인삼공사는 3쿼터에 가장 많은 점수를 넣으며 SK의 막판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그는 "지난 경기들에서 앞서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역전을 허용했었는데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지만 상대가 쫓아오면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는데 초반에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고 선수들끼리 서로 해보자고 했던 것이 통했다. 양희종의 복귀도 든든했다"고 승리 요인에 대해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