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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아너스 여자 프로골프단 출범…김유빈·유지나·김지연 소속
작성 : 2022년 01월 17일(월) 22:14

김유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주식회사 태왕아너스가 여자 프로골프 구단을 꾸린다.

오는 3월 창단식을 앞둔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KPLGA 소속 프로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태왕은 태왕아너스 골프단 운영과 관련, 지역출신 선수를 우선적으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아래 지역출신 2명, 역외출신 1명과 계약을 마쳤다.

대표 선수로는 KLPGA 정규투어 3년차 김유빈(24)이 있다. 김유빈은 2021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43위를 기록했으며, 2021 시즌 정규투어 홀인원 공동 최다 기록(시즌 2회)을 가지고 있는 기대주다. 올해 정규투어 풀 시드권을 확보한 상태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대구 지역 선수는 2022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2위로 2022시즌 풀 시드권을 확보한 루키 유지나(20)와, 2021 KLPGA 점프투어 2차 디비전 상금랭킹 3위로 정회원에 입회한 김지연(19)프로다.

구단의 맞언니 격인 김유빈은 "새롭게 출범하는 태왕아너스 골프단에 창단멤버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앞으로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골프단 창단식은 소속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돌아오는 3월 중순경 열릴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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