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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 3명·스태프 3명 코로나19 확진
작성 : 2022년 01월 17일(월) 19:29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17일(한국시각) "여자 대표팀이 인도에 도착해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3명, 스태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지난 15일 대회 개최지인 인도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16일 현지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선수 3명과 스태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모두 무증상이며, 현재 격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12개국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C조에 속했다. 베트남(21일), 미얀마(24일), 일본(27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번 대회에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다. 5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대회 직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선수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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