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손담비 측이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17일 손담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손담비와 이규혁이 잘 만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진호가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으며 늦어도 6월 안에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해 결혼설이 불거졌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각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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