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새 유닛 진진&라키가 아스트로의 다른 유닛 문빈&산하를 언급했다.
17일 진진&라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스토어(Restore)' 발매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진&라키는 아스트로의 첫 유닛 문빈&산하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라키는 "아스트로의 두 번째 유닛이고 2022년 첫 유닛 주자라 어떤 콘셉트로 할까. 어떻게 살려볼까. 고민을 많이 했다. 결과적으로 저희가 이때까지 해보는 걸 하는 게 답이더라. 전곡을 저희가 만들게 되고 하나하나 저희 감정들 표현하면서 가사를 썼다. 저희가 참여했고 하나하나 프로듀싱을 했다는 게 강점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진진은 "저는 빈이와 산하에게 조언을 구해봤다. 저희도 오늘 데뷔하는 거다 보니까 (문빈&산하가) 선배님이지 않나. 빈이 같은 경우에는 일단 노래 듣고 너무 좋아해줬고 포인트를 살리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해줬다. 산하는 '둘이 래퍼라인인데 이런 곡으로 방향을 튼 게 신선하다. 이쪽 방향으로 간 게 잘했다' 말해줬다. 후배로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라키는 "저희가 (멤버들에게) 노래 들려주고 피드백 받을 때 긴장하고 있다. 다행히 긍정적으로 얘기해줘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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