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파이더맨'이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은 전날 6만855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89만760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특송'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수는 6만4776명, 누적 관객수 23만3432명을 동원했다. '씽2게더'는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5만7894명, 누적 관객수 13만4346명으로 집계됐다.

'경관의 피'는 일일 관객수 3만5698명, 누적 관객수 55만7141명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일일 1만5238명, 누적 관객수 6만4415명을 기록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8만25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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