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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쐐기골' 리버풀, 브렌트포드에 3-0 대승
작성 : 2022년 01월 17일(월) 09:14

미나미노 다쿠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브렌트포드를 완파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3승6무2패(승점 45)를 기록한 리버풀은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6승5무10패(승점 23)로 14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핵심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를 위해 팀을 떠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했다.

리버풀은 전반 43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파비뉴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후반 들어 리버풀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24분 앤드류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헤더골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미나미노 다쿠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리버풀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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