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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하윤기, 올스타전 국내선수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
작성 : 2022년 01월 16일(일) 16:28

하윤기 / 사진=권광일 기자

[대구=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하윤기가 올스타전 국내선수 덩크슛 콘테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진행되고 있다. 2쿼터 종료 후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이 열렸다.

국내선수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준용(서울 SK), 최주영(대구 한국가스공사), 하윤기(수원 KT), 배강률(원주 DB)이 참가했다. 여준석(용산고)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준용이 부상으로 기권한 가운데 하윤기가 화끈한 원 핸드 덩크와 원드밀 덩크 등을 선보이며 47점을 획득, 나란히 40점에 그친 최주영, 배강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용산고 유니폼을 입고 나온 여준석도 고교 선배 허재 전 전주 KCC 감독의 패스를 받아 위력적인 덩크를 선보였다.

한편 자밀 워니(서울 SK), 클리프 알렉산더(대구 한국가스공사), 마이크 마이어스(수원 KT), 오마리 스펠맨(안양 KGC)이 참여한 외국인 선수 부문에선 스펠맨이 47점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어스(46점)와 알렉산더(42점), 워니(40점)도 탄력적인 덩크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우승에 도달하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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