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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관희·최준용·스펠맨, 3점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
작성 : 2022년 01월 16일(일) 14:29

허웅(왼쪽) / 사진=KBL 제공

[대구=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허웅과 이관희, 최준용, 오마리 스펠맨이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경기에 앞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벌어졌다.

이번 3점슛 콘테스트 예선에는 허웅(원주 DB)과 허훈, 양홍석(이상 수원 KT), 이정현(전주 KCC), 스펠맨(안양 KGC), 김선형, 최준용(이상 서울SK),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이관희, 이재도(이상 창원LG), 두경민(대구 한국가스공사), 임동섭(서울 삼성), 이정현(고양 오리온) 등 각 팀의 대표 슈터가 참여했다.

예선 1위는 허웅의 몫이었다. 25개의 볼 중 2점으로 인정받는 골든볼 3개 포함 17점을 꽂아 넣으며 뜨거운 슛 감을 자랑했다.

2위는 14점을 획득한 이관희에게 돌아갔다. 3위에는 13점을 올린 최준용이 이름을 올렸다.

초반 스타트가 좋지 못했던 스펠맨은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며 12점을 획득, 결선 진출의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우석(11점)과 김선형(9점), 임동섭(8점), 이재도(9점), KCC 이정현(8점), 허훈(8점), 양홍석(11점), 두경민(8점), 오리온 이정현(10점)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1쿼터 종료 후 준결승과 결승으로 치뤄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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