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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통산 300골 달성…뮌헨, 쾰른에 대승
작성 : 2022년 01월 16일(일) 10:16

레반도프스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통산 300골 고지를 넘어섰다.

레반도프스키는 16일(한국시각)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FC쾰른과의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뮌헨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분데스리가 통산 297골을 기록하고 있었던 레반도프스키는 3골을 추가하며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게르트 뮐러(365골)에 이어 분데스리가 통산 300골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9분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로 터뜨렸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됐다.

기세를 탄 레반도프스키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르로이 사네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9분에도 사네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둔 뮌헨은 15승1무3패(승점 46)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쾰른은 7승7무5패(승점 28)로 8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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