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주주총회'에서 인상적인 영화 속 술 먹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주주총회'에서는 화교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희동을 찾아 술과 안주 페어링에 나선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식당으로 중식을 선택한 멤버들은 아침부터 고량주와 맥주를 주문하는 송해나의 에너지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술 더 떠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고량주와 맥주를 섞은 말아酒까지 선보이며 "에일맥주 느낌이 난다"고 평해 흥미를 유발한다.
이날 멤버들은 영화를 보다가 음식이 먹고 싶어졌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송해나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가 고량주에 깐풍기를 먹는 모습을 보고 “저걸 시켜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영화 ‘내부자들’ 속 이병헌이 라면에 소주 마시는 장면, '범죄와의 전쟁' 속 하정우가 고량주로 가글하는 장면 등을 픽했다. 결국 그는 멤버들에게 '고량주 가글'을 하자고 제안해 폭소를 안긴다.
대한민국 숨어 있는 안주 맛집과 재미있는 안건으로 삼남매의 케미를 보여주는 '주주총회'는 오늘(15일) 밤 10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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