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다.
14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공식 팬카페에 "최근 민영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 진료 결과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과 향후 브레이브걸스로서의 활동을 위해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민영은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당사는 민영의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여 하루빨리 팬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롤린'이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15일, 16일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잠정 연기했다.
▲ 이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브레이브걸스 활동에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최근 민영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료 결과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과 향후 브레이브걸스로서의 활동을 위해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민영은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는 민영의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여 하루 빨리 팬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활동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회복되는 대로 재차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