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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20득점' 덴버, 포틀랜드에 32점 차 대승
작성 : 2022년 01월 14일(금) 14:51

덴버 요키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대파했다.

덴버는 14일(한국시각)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40-108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덴버는 21승 19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이 중단된 포틀랜드는 25패(16승)째를 떠안았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파쿤도 캄파조(18득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포틀랜드는 벤 맥클레모어(18득점 4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덴버는 포틀랜드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캄파조의 외곽포와 지크 나지의 풋백 득점이 나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데버는 본즈 하일랜드의 3점슛과 제프 그린의 3점 플레이로 격차를 벌렸다. 덴버가 41-28로 크게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도 덴버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벤치 멤버들마저 고르게 활약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쿼터 중반엔 요키치와 몬테 모리스가 맹활약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윌 바튼의 외곽포와 그린의 덩크마저 나온 덴버가 72-55로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덴버는 3쿼터 초반 그린과 바튼의 연속 득점으로 20점 차의 리드를 이어갔고 4쿼터에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격차를 더 벌렸다. 이후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덴버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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