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수원FC에서 수비수 박철우를 임대 영입했다.
충남아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철우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2020년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한 박철우는 2년간 51경기에 출장해 17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2021시즌 팀이 정규리그 우승 및 K3리그로 승격하는데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박철우는 2022시즌 수원FC 입단과 동시에 충남아산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영리함과 빠른 발을 갖췄으며 공수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2022시즌 박동혁 감독 전술의 유연함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팀에 합류한 박철우는 "충남아산FC로 임대 오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의 장점을 잘 살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팬분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축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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