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케플러가 1월 둘째 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1위 후부로는 케플러의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와 아이브(IVE)의 '일레븐(ELEVEN)'이 경합을 벌였다.

1위 호명에 케플러는 "케플러를 이렇게 만들어주고 1위를 하게 해준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프로그램 때부터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고 사랑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와 다 다'는 최고가 되겠다는 케플러의 당찬 포부와 아홉 소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 밖에 이날 '엠카'에는 샤이니의 민호가 신곡 '하트브레이크'로 컴백했으며 효린, 원위, 김요한, 우주소녀 쪼꼬미, 피원하모니, 미래소년, 온리원오브 등이 무대를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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