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CGV가 고객 니즈를 반영한 극장 먹거리 다양화를 통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13일 CGV 측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 중 하나로 매점 신메뉴인 '마시는 옥수수 한 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GV는 지난해 '바다에 갓-소다' '크리스탈라이트 핑크레몬에이드' '베리베리티'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출시해 왔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CGV 시그니처 컵 시리즈 'CGV YUMMY CUP(야미컵)'의 첫 번째 메뉴 '마시는 옥수수 한 잔'을 선보인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마시는 옥수수 한 잔'은 콘스프를 모티브로 개발한 컵 타입 음료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4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마시는 옥수수 한 잔' 론칭을 기념해 영화 관람 전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씨네마 올데이 브런치'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씨네마 올데이 브런치'는 '마시는 옥수수 한 잔'과 핫도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새해를 맞아 선착순 2022명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CGV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50%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 가능하다.
CGV는 영화 관람 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맛보기 팝콘을 제공하는 '입장 전 순삭팝콘세트'도 선보였다. '입장 전 순삭팝콘세트'는 CGV 앱으로 영화 예매시 함께 주문 가능한 메뉴로 탄산음료와 소량 포장된 팝콘으로 구성돼있다. 팝콘은 맛보고 싶지만 상영관 입장으로 많은 양이 부담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화 관람 후에는 시그니처 팝콘, 팝콘젤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To-go 메뉴를 통해 영화의 여운을 집까지 가져갈 수 있다.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신메뉴 기획 및 상품 패키지를 To-go 타입으로 준비하는 등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극장가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팝콘과 함께 영화를 즐기던 코로나 19 이전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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