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특송'이 개봉 첫날 '스파이더맨'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특송'은 일일 관객수 3만7055명, 누적 관객수 4만3513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 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한 단계 하락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수는 2만5974명, 누적 관객수 670만438명을 동원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2만2433명, 누적 관객수 2만3702명으로 집계됐다.
'경관의 피'는 일일 관객수 1만8179명, 누적 관객수 45만881명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일일 관객수 1만6930명, 누적 관객수 34만6343명을 기록한 '씽2게더'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5만88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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