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소집명단에서 제외된 권경원이 음성 확인 및 격리 해제에 따라, 오는 15일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권경원은 당초 지난 9일 대표팀과 함께 터키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벤투호에서 하선했고, 벤투 감독은 권경원의 대체 선수로 최지묵(성남FC)을 발탁했다.
권경원이 합류하는 벤투호는 오는 24일까지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7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다음달 1일 시리아와 8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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