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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플이 선택한 슈즈 아이템은?
작성 : 2014년 11월 07일(금) 17:12

패션블로거 김요한(왼쪽), 연기자 배다빈 / 포니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코트, 패딩처럼 두꺼운 아우터가 생각나는 날씨다. 날씨가 추워져도 스니커즈 인기는 아직 뜨겁다. 거리에서 만난 패션 피플들의 모습을 통해 스니커즈 스타일링 트렌드를 짚어본다.

◆ 프렌치시크 스니커즈 룩


패션 블로거 김요한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톤 다운된 퍼플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도트 패턴의 팬츠, 네이비 터틀넥 니트 등 자칫 산만할 수 있는 아이템 조합에 안정감을 주는 그레이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스타일링의 집중도를 높이는 센스를 발휘했다.

신인 연기자 배다빈은 모던한 화이트 셔츠와 니트 베스트, 그리고 무심한듯 어깨에 걸친 트렌치코트로 세련되면서도 간결한 프렌치시크룩을 완성했다. 특히 팬츠와 같은 컬러의 스니커즈를 선택하여 클래식과 스트릿 감성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 풋풋한 감성의 스니커즈 룩

모델 정준영(왼쪽) 쇼핑몰 ceo 장수현 / 포니


떠오르는 훈남 모델 정준영은 데님 재킷과 블랙 팬츠 그리고 블랙, 화이트 컬러 조합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신의 한 수로 평범한 스타일링을 비범하게 탈바꿈시켰다.

10대 쇼핑몰의 CEO인 장수현은 베이지 컬러의 니트와 체크 서스펜더 원피스를 착용해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자극하고, 포인트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발랄한 소녀 감성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시크한 스타일부터 로맨틱한 러블리룩까지 소화 가능한 스니커즈는 포니‘마제스틱’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나 포니의 가장 클래식한 런닝화로 올 시즌 대표 아이템이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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