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기원이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핏펀즈(fitfun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참여형 플랫폼 기획 및 메타버스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기원과 핏펀즈는 12일 오후 3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노기태 대표이사, 황석주 이사 등 핏펀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태권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 공유 ▲국기원 관련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상호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한 인적자원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태권도와 국기원의 콘텐츠가 최첨단 기술의 집약을 통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노기태 핏펀즈 대표이사는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태권도, 그리고 메타버스의 융합을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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