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야구통계사이트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022시즌 타율 0.226 12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2일(한국시각)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통해 전망한 2022시즌 탬파베이 소속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최지만이 얀디 디아즈와 함께 1루를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성적은 타율 0.226(318타수 72안타) 12홈런 48타점 출루율 0.335 장타율 0.396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 0.8이었다.

이는 최지만의 2021시즌 성적과 유사한 성적이다. 최지만은 지난해 타율 0.229 11홈런 48타점 출루율 0.348 장타율 0.411 WAR 0.9를 기록했다.

다만 최지만은 지난해 세 차례나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최지만이 2022시즌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한다고 가정한다면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드는 성적이다.

힘든 2021시즌을 보낸 최지만이 2022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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