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최진혁을 감염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와 함께 적발돼 조사를 받은 손님, 접객원 등 일부도 함께 송치됐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저녁 8시 20분경, 집합 제한 조치를 위반해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해당 유흥주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집합 제한 조치가 적용돼 영업이 금지된 상태였다.
당시 최진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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