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펠리페, 14일부터 출전 가능할 듯"
작성 : 2022년 01월 11일(화) 18:22

최태웅 감독 / 사진=DB

[안산=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 필리페의 출전에 대해 언급했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태웅 감독은 팀을 떠나는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에 대해 "오늘이 마지막 경기다. 내일 출국한다"고 언급했다.

최 감독은 히메네스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히메네스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데도 훈련에도 최선을 다해서 임해줬고 모범이 됐던 선수였다. 그래서 고마웠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통증이 있어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최 감독은 "기회가 된다면 원 포인트 블로커로 기용하겠다"고 전했다. 라이트 자리에는 허수봉이, 허수봉이 빠진 레프트 자리에는 김선호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부상으로 남은 일정 소화가 어려운 히메네스 대신 펠리페를 택했다. 펠리페는 2017-2018시즌 처음 V-리그와 인연을 맺은 뒤 4시즌간 한국에서 뛰었다.

펠리페의 출전 시기에 대해서는 "14일 삼성화재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최 감독은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실력이 검증된 선수기 때문에 합류한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리베로 여오현의 상태에 대해서는 "제2 리베로로 출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