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채영이 반려동물 상습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11일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채영의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이채영이 본인의 반려견을 지인에게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성자는 이채영이 개인 SNS 내에서 반려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작성자는 이채영이 각각 2017년, 2020년 SNS를 통해 공개했던 반려견, 반려묘 등의 행방이 현재는 묘연하다며 그의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채영의 소속사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법적대응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채영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로 데뷔했다. 이어 '군주-가면의 주인' '복수가 돌아왔다' '여름아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엔 영화 '여타짜'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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