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이다연이 더클래스 효성의 후원을 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달 16일 KLPGA 이다연 프로의 후원을 3년 연장 진행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2020년 4월 이다연의 공식 후원에 나서며 이다연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활발히 지원해 왔다. 이다연은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3년간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d 의전 차량 지원과 함께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부착된 선수복을 착용하고 필드를 누비게 된다.
'필드 위의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는 이다연은 지난 8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매 시즌 최선을 다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끝없는 도전 정신을 가진 이다연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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