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홍내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11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홍내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한 열정을 가진 배우 이홍내와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홍내는 장르 불문 어떤 작품에서든 압도적인 에너지를 주는 기대주다. 탄탄한 기본기와 무한한 역량을 갖춘 배우인 만큼 이홍내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4년 영화 '지옥화'로 데뷔한 이홍내는 드라마 '트랩'과 '구해줘', 영화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 서태지X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주인공은 물론 광고로도 얼굴을 알렸다.
여기에 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의 숙주 지청신 역을 맡아 최종 빌런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에서 이홍내는 성소수자 커플의 애환과 취업난을 겪는 20대 청춘의 고난을 그린 연기로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홍내는 전작 JTBC '구경이'에서 건욱 역으로 전작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홍내는 영화 '카운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진구, 변우석, 공승연, 박정우, 이유미, 이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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