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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2명… 2주째 감소
작성 : 2022년 01월 11일(화) 10:4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째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3일부터 9일까지 선수와 구단 관계자 1만 2973명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주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2주째 직전 대비 감소 추세다.

EPL은 12월 한 달간 코로나19 재확산세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6일부터 12일에 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13일부터 19일에는 확진자 수가 90명으로 폭증했다.

20일부터 26일까지는 역대 최다인 10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리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에버튼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코로나19와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선수가 부족함에 따라 연기됐다. 이는 2021-2022시즌 19번째 리그 경기 연기 결정이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 14명, 선수 7명 등 21명의 코로나19 관련 격리자가 발생했다. 번리 또한 션 디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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