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테이너로서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이장군 선수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현역 카바디 국가대표선수로서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며, 카바디 라는 종목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선수의 좋은 모습 기대바라며,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장군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비인기 중 비인기종목으로 카바디를 홍보하기 위해 예능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얼음왕자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현재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11일 밤 첫 방송되는 JTBC '전설체전'에도 출연한다.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김성주,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박슬기, 개그우먼 박소라가 소속돼 있다. 스포츠 스타 사업부에는 김병현, 김태술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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