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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팬미팅, 고가 논란 이어 '떼창' 방역수칙 위반 의혹 제기
작성 : 2022년 01월 11일(화) 09:51

양준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양준일이 팬미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준일은 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단독 팬미팅 '리부트(REBOOT) : 우리만의 여행'을 개최했다.

그러나 해당 팬미팅은 시작 전부터 VIP석이 16만 원으로 책정돼 고가 논란에 휩싸이더니 종료 이후에는 방역 수칙 위반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팬미팅 현장에서 관객들이 촬영한 공연 영상을 보면 양준일이 공연을 하자 일부 관객들이 큰 함성과 떼창을 한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행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공연에서는 함성과 떼창이 모두 금지돼 있다.

또한 양준일은 이벤트를 통해 일부 관객을 대기실로 초대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의 입장은 아직 없는 상태다. 안양아트센터 측은 관객들에게 떼창 및 함성 금지 등을 알렸으나 통제가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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