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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데미르스포르에 1-2 역전패
작성 : 2022년 01월 11일(화) 09:25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페네르바체가 역전패를 당했다.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쉬페르리그 20라운드 데미르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졌다.

이 패배로 9승5무6패가 된 페네르바체는 5위(승점 32)로 내려앉았다. 데미르스포르는 4위(9승6무5패·승점33)가 됐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63점을 부여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9분 키커 에네르 발렌시아의 페널티킥을 앞세워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5분 뒤 상대 괴칸 인러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해 전반을 1-1로 마쳤다.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시작 후 1분만에 데미르스포르의 유네스 벨랑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결국 추가 득점에 실패한 페네르바체는 1-2로 경기를 끝냈다.

페네르바체는 16일 안탈라야스포르와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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