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시안컵 본선에 나서는 여자축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하는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유럽파 4인방인 지소연(첼시위민), 조소현(토트넘위민),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마드리드)를 포함해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소집훈련 명단에 포함됐던 선수 중 어희진(발가락 골절), 전은하(족저근막 부분 파열)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아시안컵은 12개 국가가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C조에 속한 한국은 21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미얀마(24일), 일본(27일) 순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3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직행하게 된다. 한국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2022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GK :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이영주, 추효주(수원도시공사)
MF : 박예은, 여민지(이상 경주 한수원),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이금민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정민(보은상무), 조미진(세종고려대), 조소현, 지소연
FW :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서지연(경주한수원),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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