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민재가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10일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배우 이범수 합류에 이은 소식이다.

김민재는 2007년 영화 '밀양'을 시작으로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방법', '무뢰한', '부당거래', '국제시장', '성난황소', '악질경찰', '베테랑' 등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또한 2020년 7월에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는 잔혹한 황중사 역을 소화했다.

현재 확정된 김민재의 차기작은 영화 '거미집'으로, 연극적 장치를 가미해 1970년대 강박적인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배우 이성민이 물망에 오른 드라마 '늙은 형사'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올해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민재 배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김도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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