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LA POEM)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EMK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10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성훈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최성훈은 소수만이 가능한 희소성 있는 귀한 아티스트다. 특히 대중과 소통하는 호흡이 탁월하여 예술가로서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최성훈이 스페셜하고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라포엠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을 측근에서 면밀히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훈은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해 테너 유채훈, 박기훈, 바리톤 정민성과 함께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팀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MK엔터테인먼트에는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임선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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