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스널, 2부리그 노팅엄에 0-1 패배…FA컵 4R 진출 실패
작성 : 2022년 01월 10일(월) 09:06

아스널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1-2022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FA컵 최다 우승팀(14회) 아스널은 올 시즌에는 3라운드에서 이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노팅엄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7분 마르틴 외데고르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30분에는 에디 은케티아가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은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골은 나오지 않았고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들어 노팅엄도 반격했다. 후반 8분 역습 과정에서 필립 징커나겔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7분에는 제임스 가너가 프리킥을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꾸준히 득점을 노리던 노팅엄은 후반 38분 결실을 봤다. 라이언 예이츠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이스 그래번이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아스널은 남은 시간 동안 만회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