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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덴세 멀티골' 울버햄튼, 셰필드에 3-0 완승…FA컵 32강 진출
작성 : 2022년 01월 10일(월) 01:08

울버햄튼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추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셰필드에 승리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각)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울버햄튼은 32강으로 향하게 됐다.

울버햄튼은 전반 14분 파비오 실바의 패스를 받은 다니엘 포덴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셰필드는 40분 빌리 샤프의 골이 비디오판독(VAR) 결과 반칙으로 정정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튼은 전반전에 셰필드에 볼 점유율은 48%로 밀렸으나 코너킥 4개, 프리킥 7개를 얻어내는 등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버햄튼은 아다마 트라오레, 파비우 실바를 내보내고 라울 히메네스, 프란시스쿠 트링캉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울버햄튼은 27분 긴 패스를 받은 아이트 누리가 올린 크로스를 넬송 세메두가 연결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이윽고 추가골이 터졌다. 35분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포덴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울버햄튼의 3-0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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