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를 거절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32회에서 이영국(지현우)은 박단단(이세희)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단단은 이영국에 대한 마음을 굳히고, 다시 한번 그를 붙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박단단은 이영국을 찾아가 "이제 우리 사이를 가로막을 건 없지 않나"라고 용기 내 고백했다.
이에 이영국은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전과 지금은 다르다. 내가 기억 못 하는 많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그리고 내가 말하지 않았냐. 박 선생 향한 마음 접었다고. 그러니까 박 선생도 정리해라"고 단호히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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