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가비 퇴장'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1-1 무승부
작성 : 2022년 01월 09일(일) 10:13

바르셀로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10명으로 싸운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 무승부로 승점 32(8승8무4패)이 된 바르셀로나는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그라나다(승점 24·5승9무6패)는 12위에 올랐다.

양 팀은 한 차례씩 날카로운 슈팅을 주고 받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기세를 잡은 쪽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다니엘 알베스의 크로스를 받은 뤽 더용의 헤딩 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때 변수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의 파블로 가비가 거친 태클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그라나다는 수적 우세로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인 끝에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렸다. 안토니오 푸에르타스가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추가시간에 더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